[속보] 외교부 "러시아 전면전 감행시 수출통제 등 제재 동참"

홍수민 2022. 2.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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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대러 수출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정부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경제와 기업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을 검토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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