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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청년위원, 安에 "정권교체 먼저, 단일화 문 열어달라"

권혜림 입력 2022. 02. 27. 21:59 수정 2022. 02. 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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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2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인사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국민의당 청년위원이 안 후보를 향해 “단일화의 문을 열라”고 촉구했다.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 최고위원은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대선이 안 후보의 ‘비전’이 완주하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의당은 과학기술강국, 555 초격차 전략이란 비전 아래 이번 대선을 치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비전은 민주당의 재집권을 막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부터 이뤄져야 한다. 무너진 과학기술 정책과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서라도, 비과학적인 방역정책으로 신음하는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정권교체,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재집권은 병든 대한민국의 숨통마저 끊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권의 공통된 열망이다. 이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거듭해서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상황이다.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 호남을 찾은 안 후보는 이날 여수 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선조에게 올린 장계(狀啓)의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ㆍ제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고,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메시지를 언급, “사람의 정신력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정말로 중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략 보니까 거의 1천200분 정도 모여계신 것 같다. 저한테는 이순신 장군의 12척의 배와 같다”며 완주 의지를 되새겼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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