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자폭탄 2만통 받아.. 휴대폰 사용 불가능"

김태욱 기자 2022. 2. 28.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시도 관측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윤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 27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 지지자들의 '문자 폭탄'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윤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은 안 후보가 이날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 앞에서 유세를 위해 연단에 오르는 모습.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시도 관측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윤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 27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 지지자들의 '문자 폭탄'을 언급했다. 

안 후보는 "제가 지금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게 불가능한 상태"라며 "지금도 보시면 계속 전화폭탄과 문자 폭탄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울리고 있고 휴대전화가 뜨겁다"며 국민의힘 당원들과 윤 후보 지지자들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단일화를 촉구하는 문자를 보내는 상황에 불쾌함을 표했다. 

안 후보는 "거의 2만통 정도 문자가 와 있다"며 "이런 식으로 제 전화 자체를 못 쓰게 만드는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겠냐. 같은 협상의 파트너라 생각할 수 있겠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윤 후보가 이날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단일화 관련 담판을 시도한다는 보도에 대해 "저는 들은바 없다"며 "제가 이미 열흘 정도 전에 (단일화 관련) 제안을 했고 철저하게 무시 당했다"고 답했다. 

[머니S 주요뉴스]
"나 연봉 3억이야"… 김선영, 남편 무시에 '돌직구'
30분 마트 주차 후 불륜… 완벽한 아내의 배신
"진짜 방부제 미모"… 이혜성, 전현무와 결별하더니
코 성형수술 후 물오른 미모… 이세영 맞아?
"19억 고급빌라 현찰로 샀다"… 한소희, 부자됐네
김수용 금수저였어?… 여의도 병원장 부친 공개
박경림, 이렇게 예뻤나… 늘씬한 몸매 '눈길'
서예지, 뒤늦은 사과… 드라마 복귀 앞두고 "죄송"
"똑 닮았네" 신동엽, '동물농장' 21년만 반려견 입양
김구라 "1억3000만원 새 차 뽑았다"… 차종 뭐야?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