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싱가포르서 러시아산 원유 거래 대상 융자 중단

이재준 2022. 2.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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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두둔하는 자세를 취하는 중국의 국유은행 중국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러시아산 석유, 러시아 기업과 관련한 융자를 정지했다고 CNBC와 재화망(財華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컨설팅사 펀웨이 에너지 인포메이션 서비스(汾渭能源信息服務)는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최소한 국유은행 2곳이 러시아 상품과 관련한 파이낸스를 제한함에 따라 중국 석탄 거래회사들이 한층 명확한 당국의 방침을 기다리면서 석탄 도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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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유 상사업체, 러시아산 석탄 수입 정지...구미 금융제재 우려

[베이징(중국)=AP/뉴시스]지난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지고 있다. 2022.02.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두둔하는 자세를 취하는 중국의 국유은행 중국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러시아산 석유, 러시아 기업과 관련한 융자를 정지했다고 CNBC와 재화망(財華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은행이 러시아 연루해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지난 24일 러시아산 원유의 구매에 대해 서방 각국 은행이 신용장(L/C) 발행을 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스위스는 전날 코모디티(상품) 관련 대출을 중단했다.

또한 중국 일부 국유 상사기업은 러시아 수출 관련 송금을 제한하는 미국과 유럽의 제재를 피하고자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멈췄다.

중국 컨설팅사 펀웨이 에너지 인포메이션 서비스(汾渭能源信息服務)는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최소한 국유은행 2곳이 러시아 상품과 관련한 파이낸스를 제한함에 따라 중국 석탄 거래회사들이 한층 명확한 당국의 방침을 기다리면서 석탄 도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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