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양성률 처음으로 40% 돌파,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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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확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1일 검사 양성률이 처음으로 40%를 넘겼다.
검사 양성률은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한 인원 대비 코로나 양성이 어느 정도 수준 발생하고 있는지를 나타나는 지표로, 높을수록 유행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확산세 지속, 검사양성률 40% 첫 돌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3만8935명, 해외유입 58명을 기록해 총 13만899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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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양성률도 40% 돌파해
2일 화이자 백신 123만회분 도입
[파이낸셜뉴스] 오미크론 대확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1일 검사 양성률이 처음으로 40%를 넘겼다.검사 양성률은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한 인원 대비 코로나 양성이 어느 정도 수준 발생하고 있는지를 나타나는 지표로, 높을수록 유행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확산세 지속, 검사양성률 40% 첫 돌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3만8935명, 해외유입 58명을 기록해 총 13만899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633명 소폭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9만9573명에 비하면 4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최근 감염 전파율이 높은 오미크론이 검출률 100%에 육박하는 지배종이 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확산일로다. 정부는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를 국내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으로 보면서 하루 2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검사 양성률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를 선별진료소 통합 검사건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지난달 23일 29.2%, 27일에는 30.7%를 기록하다 28일 38%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날 검사 양성률은 40.5%로 최초로 40%를 넘겼다. 진단 및 검사를 받은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재택치료자도 이날 0시 기준 79만2494명을 기록하고 있고, 이들 중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11만4084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13만4737명이다.
코로나19 확산 기세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아직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전날 대비 12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12명 증가하며 누적 8170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0.25%다.
■3차접종률 71.1% 2일 화이자 123만회분 도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2차 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를 기록하고 있고 전 인구 대비로는 86.5%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4436만9667명이다.
3차접종은 3150만3092명이 받았고, 18세 이상 성인 기준 접종률은 71.1%를 기록 중이다. 전체 인구 대비로는 61.4%가 3차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2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23만10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이 완료되면 2일 기준 누적 1094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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