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파병군, 우크라 침략 위해 국경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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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 군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돕기 위한 파병 준비를 마쳤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벨라루스 군대가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라며 "러시아 군대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벨라루스 군대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핀스크를 중심으로 집결해 있으며 보병, 경비병, 항공기, 식량 및 탄약 보급품 등을 준비해 우크라이나로 침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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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벨라루스 군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핀스크 중심 주둔
보병, 경비병, 항공기, 보급품 등 침략 준비 마친 듯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친 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 군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돕기 위한 파병 준비를 마쳤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벨라루스 군대가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라며 "러시아 군대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벨라루스 군대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핀스크를 중심으로 집결해 있으며 보병, 경비병, 항공기, 식량 및 탄약 보급품 등을 준비해 우크라이나로 침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 침략에 대해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파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왔다.
벨라루스 국영 벨타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루카셴코 대통령은 "위험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벨라루스는 2~3일 내에 병력을 집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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