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천 도립리·연천 삼곶리·가평 백둔리 '생태관광거점' 조성
김경태 입력 2022. 03. 03. 09:24기사 도구 모음
경기도는 올해 이천 도립리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 임진강 일원, 가평 북면 백둔리 백둔천 일원 등 3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이들 3곳을 생태거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까지 거점별로 3억5천만원씩을 투입해 기초 탐방시설 확충, 체험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 해설사 교육 등을 추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이천 도립리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 임진강 일원, 가평 북면 백둔리 백둔천 일원 등 3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이들 3곳을 생태거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까지 거점별로 3억5천만원씩을 투입해 기초 탐방시설 확충, 체험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 해설사 교육 등을 추진했다.
'나와 함께 크는 숲'이라는 주제로 500여년 된 마을 숲에서 산수유축제와 숲속 쉼터, 걷기 쉬운 숲길을 조성한 이천시는 사랑채 한옥 개선 사업을 통해 1박 2일 숙박 체험 코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임진강과 비무장지대(DMZ)를 보유한 연천군은 지난해 조성한 댑싸리 공원과 연계해 올해는 습지를 복원하고 마을 꽃길을 조성한다.
연인산 항아리바위에서 백둔천을 따라 올라가는 '청정계곡 트레킹'을 주제로 자연체험·편의시설을 조성한 가평군은 올해는 연인산 계곡과 마을 숲을 연결하는 새로운 트레킹 코스를 만들고 마을 특산물인 사과와 잣으로 만든 연인산 도시락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생태관광거점 사업은 2019년부터 ▲ 화성 우음도 ▲ 평택 바람새마을 ▲ 고양 장항습지 ▲ 파주 질오목마을 ▲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등 6곳에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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