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지원 위해 의회에 100억달러 승인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00억 달러(약 12조113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한 100억 달러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에 미군 배치, 정보력 및 사이버 보안 지원 강화, 이미 우크라이나에 보낸 스팅어 미사일과 같은 무기 지원에 필요한 48억 달러(한화 약 5조8100억원)의 국방부 예산이 포함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방위 예산, 인도주의적 지원 예산 포함
과두 정치인 및 경제 제재 집행 예산도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00억 달러(약 12조113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 방위 예산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는 백악관이 당초 제시한 규모보다 40억 달러(한화 약 4조8400억원) 많은 액수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구호물자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한 100억 달러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에 미군 배치, 정보력 및 사이버 보안 지원 강화, 이미 우크라이나에 보낸 스팅어 미사일과 같은 무기 지원에 필요한 48억 달러(한화 약 5조8100억원)의 국방부 예산이 포함돼 있다.
또한 42억5000만 달러(한화 약 5조1500억원)은 러시아의 침공 이래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100만명의 피란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요청서에는 러시아 과두정치인에 대한 제재, 첨단기술 제품에 이미 부과한 경제제재 일부를 집행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샬란다 영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대행은 "의회가 요청의 중요성을 고려해 신속히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NYT에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영규, 4혼 6년차 "이혼 습관은 아냐"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 조세호, 9세 연하와 결혼발표 현장…"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 유재환, 결혼 앞두고 '성희롱 의혹'…SNS 게시물 통삭제
- '44㎏ 감량' 최준희, 바비인형 미모[★핫픽]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보일러 틀자 옆집이 따뜻…역대급 신축아파트 하자
- 오영실 "7억 대출 4년만 상환…빚갚느라 번아웃→갑상선암"
- 비비 "키스만 하면 몸살…야하면서 다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