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최대 항공사 "벨라루스 제외한 모든 국제선 중단"

유자비 2022. 3. 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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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벨라루스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다.

CNN은 5일(현지시간) 아에로플로트가 오는 8일부터 벨라루스 민스크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해외 항공편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영 RIA 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도 자국 운항 금지로 대응했다.

국제사회 제재도 러시아 항공업계를 향하며 아에로플로트를 비롯한 러시아 항공사들의 정상적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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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가 푸틴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3.0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벨라루스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다.

CNN은 5일(현지시간) 아에로플로트가 오는 8일부터 벨라루스 민스크행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해외 항공편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영 RIA 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에로플로트는 중단 배경으로 "항공편 운항을 방해하는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시야항공과 오로라항공도 국제선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은 모두 러시아 항공사의 영공 진입을 금지했다. 이는 이용 가능한 목적지 수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도 자국 운항 금지로 대응했다.

국제사회 제재도 러시아 항공업계를 향하며 아에로플로트를 비롯한 러시아 항공사들의 정상적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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