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2022년 대한민국 맞나..몹시 잘못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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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미흡을 둘러싼 논란에 "2022년 대한민국이 맞냐"고 비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전투표 참여에 감사드리고, 선관위도 수고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는 몹시 잘못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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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미흡을 둘러싼 논란에 "2022년 대한민국이 맞냐"고 비판했다.
지난 4, 5일 이틀간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미흡으로 논란이 일며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전투표 참여에 감사드리고, 선관위도 수고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는 몹시 잘못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프신 분들을 오래 대기하게 했고, 종이상자나 사무용 봉투, 심지어 쓰레기 봉투에 투표용지를 담아 옮기기도 했다"면서 "기표지를 비닐봉투에 넣도록 했고,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를 주기도 했다 한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선관위는 정리된 해명도 사과도 없고, 선관위원장은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해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 않나"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오늘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를 해야 옳다. 사전투표 관리의 잘못을 어떻게 개선할지도 밝혀 달라"면서 "선관위의 명예와 신뢰가 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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