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우크라, 젤렌스키 대통령 사망해도 정부 연속성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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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에도 어떤 식으로든 정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피력했다.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이 같은 계획을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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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암살 시도 등 여러 차례 공격 받았음에도 최전선 지켜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에도 어떤 식으로든 정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피력했다.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이 같은 계획을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더 깊이 파고드는 것을 계속 보고 있다"며 "불행히도 비극적인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당분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가 세운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적어도 한 차례의 암살 시도를 비롯한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음에도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방어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원하는 와그너그룹과 체첸 특수부대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했지만 러시아 연방 보안국 내부에서 새나온 정보로 인해 이들은 작전에 실패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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