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러·우크라 전쟁.."우크라 지원,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서방국가들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자금과 군사지원을 해왔다.
서방국가들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무기와 탄약,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국가에 러시아 전투기 지원과 자국 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서방국가들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자금과 군사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원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는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엄청난 양의 무기를 지원받았다"며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즉각 반응했고 물품을 조달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지원은 향후 며칠 간은 힘들어질 수 있다"며 "우리는 이를 타개할 방법들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이 어려워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서방국가들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무기와 탄약,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3억5000만달러(약 4306억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유럽연합(EU)도 지난주 4억5000만유로(5997억원) 규모의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국가에 러시아 전투기 지원과 자국 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폴란드가 보유한 러시아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전쟁이 다른 유럽 국가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직원 명절선물…치욕적" 퇴사자 폭로
-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급인정…40억 손실 막으려 공연"
- 15세 베트남 소녀 성매매한 20대 한국인…"인근 공원서 가격 협상, 7만원대"
- "남편 휴대전화에 야동·여성 나체 사진까지…판도라 상자 열었다"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