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주년 여성의날.."여성 노동 가치 존중·차별 철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4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권과 육아 부담 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돌봄은 여성이 전담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가사돌봄센터를 설립하고 가사·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4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권과 육아 부담 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돌봄은 여성이 전담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가사돌봄센터를 설립하고 가사·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가사, 양육, 돌봄 등 여성에게 전담된 노동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차별해왔다"며, "국가가 책임지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키우는 '교육복지 플러스학교' 정책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진보연대, 진보당 등 단체와 여성 노동자 100여 명은 오늘 오전 광화문 일대에서 '페이 미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차별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48306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산불 닷새째, 진화 총력‥헬기 105대 투입
- 이재명, 여의도 직장인들에 "칼퇴하고 살아보자…4.5일제 가자"
- 윤석열 "마라톤 결승점 앞에 서‥1번으로 테이프 끊게 기회 달라"
- 문 대통령 "산불 완전 진화에 최선‥피해 주민 어려움 세심히 살펴주길"
- 올해 대기업 신규 사외이사 43%가 여성, 사내이사는 2.7%에 불과
- 위중증 1천 명대‥중환자 병상 가동률 60% 육박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특별 담화
- [World Now] 체르노빌 억류 12일째‥"하루 한 끼 먹고 바닥에서…"
- [World Now] 유럽 "러시아 가스 의존 80% 줄인다"‥'에너지 제재'는 글쎄
- 손흥민, 리그 11호골‥토트넘도 5대0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