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주년 여성의날.."여성 노동 가치 존중·차별 철폐"

박진주 jinjoo@mbc.co.kr 2022. 3. 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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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권과 육아 부담 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돌봄은 여성이 전담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가사돌봄센터를 설립하고 가사·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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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114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권과 육아 부담 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돌봄은 여성이 전담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가사돌봄센터를 설립하고 가사·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가사, 양육, 돌봄 등 여성에게 전담된 노동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차별해왔다"며, "국가가 책임지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키우는 '교육복지 플러스학교' 정책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진보연대, 진보당 등 단체와 여성 노동자 100여 명은 오늘 오전 광화문 일대에서 '페이 미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차별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4830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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