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확진자 각각 1만 명 넘어..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만 명 선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8천359명으로 전날보다 1만2천899명 늘었다.
경북에서는 1만2천287명(해외 유입 7명 포함)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천314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만 명 선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8천359명으로 전날보다 1만2천89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18.9%로 가장 많고 10대 14.5%, 20대 14.4%, 40대 14.1%, 10대 미만 13.6%, 30대 12.9%, 50대 11.6% 등이다.
사망자도 13명 더 나와 누계는 567명이다. 신규 사망자 가운데 6명은 백신 미접종 상태고 7명은 접종 완료자 들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환자용 81.8%, 중등증 환자용은 63.6%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1만2천287명(해외 유입 7명 포함)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천31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천631명, 구미 1천903명, 경산 1천571명, 경주 1천123명, 안동 824명, 영주 609명, 김천 530명, 영천 438명, 칠곡 423명, 상주 352명, 문경 289명이다.
이어 예천 267명, 청도 223명, 울진 175명, 영덕 159명, 의성 154명, 성주 152명, 고령 132명, 봉화 90명, 청송 87명, 군위 82명, 영양 55명, 울릉 18명 순이다.
지역 중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36.1%,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5.6%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심야 뺑소니 입건…운전자 바꿔치기·음주여부 조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영화같은 일이'…프랑스서 호송차 총격받아 죄수 탈주(종합) | 연합뉴스
- 여자친구 폭행하고 27시간 감금한 2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35년 교직 마치고 별이 된 故이영주 교감…"선생님, 그립습니다" | 연합뉴스
- 기저귀 차림에 떨고 있던 치매 노인…무사히 가족 품으로 | 연합뉴스
- "아저씨 안돼요, 제발제발"…여고생이 교량난간에서 40대男 구조 | 연합뉴스
- '40대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 징역 장기 10년→7년 감형 | 연합뉴스
- 제주 골프장서 카트 연못에 빠져…1명 심정지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철제 불상의 손이 사라졌다" 의혹 제기 | 연합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나기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