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서울 강남구에서 '몰표'..압구정동 尹 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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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득표율 1위(50.56%)를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강남구에서는 70%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강남구에서 67.01%(23만5897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30.35%, 10만6865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윤 당선인은 강남구 119개 전 투표소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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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에서 득표율 1위(50.56%)를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강남구에서는 70%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강남구에서 67.01%(23만5897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30.35%, 10만6865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구에서 얻은 득표율은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윤 당선인은 강남구 119개 전 투표소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강남구 22개 동 중 득표율 1위를 기록한 곳은 압구정동으로 84.47%에 달했으며, 이 후보는 13.84%를 얻는 데 그쳤다.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대치1동(80.97%), 세 번째는 도곡2동(80.89%)이었다.
윤 당선인은 압구정동의 경우 현대아파트가 소재한 압구정동 제1·제3투표소에서 각각 90.56%, 91.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타워팰리스가 소재한 도곡2동 제3·제4투표소의 득표율도 각각 90.09%, 90.32%에 달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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