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세월호 참사 8주기' 학생추념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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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15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에서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을 주제로 마련된 '제8주기 4·16 세월호 참사 추념식'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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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대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15일 전북도교육청 광장에서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을 주제로 마련된 ‘제8주기 4·16 세월호 참사 추념식’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도내 고등학생 12명으로 ▲전화연결음의 문구를 제작하고 녹음할 2명 ▲경기도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에 탐방할 6명 ▲추념식 행사 운영을 지원할 4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학생 추념위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15일까지 전북도교육청 정책공보관 담당자 이메일(kmr1234@jbedu.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생 추념위원들은 이달 16일부터 4월15일까지 방과후나 주말을 활용해 활동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여 생명존중, 인간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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