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수위원장 안철수 확정..부위원장은 권영세
전주영 기자 2022. 3. 12.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석을 놓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확정됐다.
부위원장으로는 대선 과정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인수위원장에는 안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권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수위 구성부터 정부 구성까지 협의하겠다고 국민 앞에 밝힌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安과 '인수위 구성 협의' 약속 지켜야
윤석열 정부의 초석을 놓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확정됐다. 부위원장으로는 대선 과정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결정됐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인수위 인선 등을 구상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인수위원장에는 안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권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선 결과는 이르면 13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안 대표 측과 만나 위원장직 수락을 전제로 인수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수위 구성부터 정부 구성까지 협의하겠다고 국민 앞에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단일화 당시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안 대표를 상수로 놓고 검토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대선 과정에서 선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윤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권 의원은 당초 윤 당선인에게 부위원장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지만, 윤 당선인이 직접 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을 먼저 발표하고, 이르면 17일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 측은 21일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인수위 인선 등을 구상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인수위원장에는 안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권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선 결과는 이르면 13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안 대표 측과 만나 위원장직 수락을 전제로 인수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수위 구성부터 정부 구성까지 협의하겠다고 국민 앞에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단일화 당시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안 대표를 상수로 놓고 검토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대선 과정에서 선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윤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권 의원은 당초 윤 당선인에게 부위원장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지만, 윤 당선인이 직접 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을 먼저 발표하고, 이르면 17일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 측은 21일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초선 “안희정 부친상에 文대통령 조화, 섬세하지 못해”
- 삼성 최지성-장충기, 오는 17일 가석방…최경환도 포함된 듯
- “똑바로 앉아라” 호통 박범계 “동기 尹당선 축하…檢중립성 잘 아실 것”
- 조국 딸 조민 입학취소 청문 절차 완료…최종 결정만 남아
- “윤석열이 정말 장가 간다고?” 결혼식 하객 많았던 이유는…
- 尹당선인,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TF’ 두기로…“당선인이 결단”
- 외교부, ‘우크라 무단입국’ 이근 전 대위 경찰에 고발
- 산림청장 “울진 산불, 92% 진화…응봉산 정상에 빗방울”
- 장제원 “인수위원장 安 결심에 달려…걸림돌 없다”
- 코로나 누적 사망자 1만 명…文대통령 “깊은 위로와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