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가족이 코로나 확진돼도 학생 등교 가능

서준석 기자 2022. 3.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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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내 PCR 검사 권고

내일부터는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학교에 나갈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동거인이 확진되면 학생이 접종 완료자일 때 수동감시자로 등교가 가능했지만, 접종하지 않았을 때는 7일간 등교가 중지됐다.

내일부터는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학생이 백신 접종을 했는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단 교육 당국은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PCR 검사가 나올 때까지는 자택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고, 주 2회 자가진단키트로 선제검사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각 학교는 이번 주에도 수업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등을 계속 유연하게 운영합니다.

교육부는 학교가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학사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유행 확산세가 조금 꺾이면 학사 운영 방안을 추가로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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