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세 악화' 박지현 비대위원장 자택서 안정중.. 병원 긴급 후송은 와전

최오현 2022. 3.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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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추적단 불꽃'으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면서 병원 진료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오전에 호흡곤란 증세가 와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가는중이다"면서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들어 박 위원장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보도가 확산됐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이 와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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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N번방 추적단 불꽃’으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면서 병원 진료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오전에 호흡곤란 증세가 와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가는중이다”면서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아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병원에 가보도록 권유는 드렸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의사 출신이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어제부터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졌다. 어제는 계속 고열에 힘들어 했으며 오늘 아침에 기침을 너무 많이해 두통도 심했다. 또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들어 박 위원장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보도가 확산됐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이 와전됐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날 밤 KBS ‘더라이브’에 화상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취소됐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박 위원장은 오는 17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며 치료받다가 18일부터는 대면 회의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는 화상 참석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증상이 나빠지면서 공개 활동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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