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8주기 노란색 깃발 '기억·잇다' 캠페인

한승하 2022. 3. 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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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를 앞두고 전 국민의 바람을 담은 노란색 깃발이 팽목항과 목포신항 일대에 걸린다.

15일 416연대에 따르면 단체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은 노란색 현수막을 게시하는 '기억-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416연대 관계자는 "이번 현수막 게시 행사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고자 하는 전국민들의 바람을 표현하는 행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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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세월호 8주기를 앞두고 전 국민의 바람을 담은 노란색 깃발이 팽목항과 목포신항 일대에 걸린다.

15일 416연대에 따르면 단체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은 노란색 현수막을 게시하는 ‘기억-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전 국민의 바람을 접수받아 바닷바람 탓에 찢기고 빛바랜 현수막을 새롭게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메시지를 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시민들이 노란색 현수막에 들어갈 문구를 직접 선택해 보내주면 된다.

416연대는 접수받은 문구를 현수막에 적은 뒤 오는 3월 26일 팽목항에서 진행되는 ‘우리는 여전히 팽목에 갑니다’ 행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단체는 오는 26일 서울시청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출발해 오후 3시쯤 팽목항으로 이동, 시민들이 신청한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416연대 관계자는 “이번 현수막 게시 행사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고자 하는 전국민들의 바람을 표현하는 행사다”고 말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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