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건사랑'"..김건희 팬카페 하루 1000명씩 가입 '9만명 육박'

최서영 기자 2022. 3.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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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건사랑'의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가 8만555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개설된 이 팬카페는 1월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통화 녹취록 공개 후 회원 수가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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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건사랑' (네이버 카페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건사랑'의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가 8만5559명을 기록했다. 팬카페에는 하루 평균 회원이 1000여 명씩 늘고 있어 이달 안에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개설된 이 팬카페는 1월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통화 녹취록 공개 후 회원 수가 폭증했다.

개설 당시 200여 명에 불과했던 회원수가 '스트레이트' 방송 후 2만5000여 명으로 늘었고 윤 당선인의 당선이 공식 확정된 지난 10일 8만 명을 돌파했다.

회원들은 김 여사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한 '원더건희'를 공개하고 마스크, 머그잔 등 '건사랑 굿즈'도 제작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여사는 공개 행보보다 소외계층에 손길을 내미는 조용한 내조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여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외계층이나 성장의 그늘에 계신 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 '대통령 배우자'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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