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추후 침공 있을때 국제사회가 안보를 책임지는 안 논의중 "

김재영 2022. 3. 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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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장래 침공을 받을 때 국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법적 보장의 '모델'을 협상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협상단 멤버가 16일 말했다.

포돌리아크의 우크라 국가안전의 국제사회 법적 보장 안은 러시아 침공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영구히 보류, 불승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때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슬쩍 흘리면서 제시한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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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리아크 보좌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장래 침공을 받을 때 국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법적 보장의 '모델'을 협상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협상단 멤버가 16일 말했다.

미하일로 포돌리아크 대통령보좌관은 이날 트윗에 "국가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모델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다. 무슨 뜻이냐하면 다수의 국가들이 침공을 적극적으로 예방 저지하겠다는 분명한 법적 의무를 지는 확실한 합의"라는 글을 올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16일 중으로 4차 협상의 3일째 대화를 비디오로 속개할 예정이다.

이보다 한 시간 앞서 러시아 협상단의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표는 "오스트리아나 스웨덴과 같은 성격의 중립국 지위를 우크라이나가 제안했고 이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곧장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이를 되풀이하면서 "타협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돌리아크의 우크라 국가안전의 국제사회 법적 보장 안은 러시아 침공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영구히 보류, 불승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때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슬쩍 흘리면서 제시한 안이다. 이날도 포돌리아크 언급이 있기 반나절 전에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의 나토 포기 의향을 암시했다.

우크라의 나토 포기를 조건으로 한 상비군 보유의 중립국 지위와 국제사회의 보장 의무에 초점을 맞춰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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