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신규확진 60만명 돌파..전날보다 22만명 폭증

정혜정 2022. 3. 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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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만1328명으로 파악됐다. 전날(40만741명)보다 22만587명 늘어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825만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만1266명, 해외유입이 6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5명 줄어든 115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164명)보다 크게 늘어난 42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 누적 치명률은 0.14%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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