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수당 요구 때문?..10살 많은 직원 폭행한 LG화학 팀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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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에 다니는 40대 팀장이 초과근무 근태 처리를 둘러싼 문제로 50대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G화학 노조 측은 "업무상의 이견으로 사측의 팀장이 노조 조합원을 폭언과 함께 폭행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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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에 다니는 40대 팀장이 초과근무 근태 처리를 둘러싼 문제로 50대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회사 측은 이 팀장을 보직해임, 대기발령 조치했다.
18일 경찰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 A팀장(43)은 저녁 근무 도중 직원 B씨(53)를 찾아가 심한 욕설과 함께 복부를 구타했다.
이들은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근태 처리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노조 측은 "업무상의 이견으로 사측의 팀장이 노조 조합원을 폭언과 함께 폭행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LG화학 측은 지난 17일 A팀장을 보직 해임하고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결과에 따른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산지구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신병을 확보하고 형사계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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