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자 급증에.. 총 누적 확진자 900만 넘어

이용안 기자 2022. 3.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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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수십만명대에 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지 40여일만이다.

첫 환자 발생부터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이 748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불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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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0시 기준 62만 1328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송파구청 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현황이 표시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수십만명대에 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지 40여일만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만145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38만1391명, 해외유입 사례가 63명이다. 이날로 총 누적 확진자가 903만8938명으로 900만명을 넘어섰다.

첫 환자 발생부터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이 748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불었다는 분석이다. 100만명을 넘어선 시점부터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 전파가 확대된 탓이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0만명(2월21일)까지 15일이 걸렸고 300만명(2월28일)까지 7일, 400만명(3월5일)까지 5일, 500만명(3월9일)까지 4일, 600만명(3월12일)까지 3일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도 지난 18일 0시 현재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재택치료자 수는 208만536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49명이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351명, 70대가 293명, 60대가 244명, 50대가 85명, 40대가 43명, 30대가 18명, 20대가 9명, 10대가 2명 10대 미만이 4명이다.

하루 새 사망자는 319명이 추가됐다. 연령별로 80세 이상 207명, 70대 66명, 60대 24명, 50대 15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생한 해위유입 사례(63명)를 제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8만2132명, 인천 2만838명, 경기 10만 15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49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53.6%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2만5759명 △대구 1만1485명 △광주 1만1565명 △대전 1만854명 △울산 7853명 △세종 3121명 △강원 1만540명 △충북 1만1972명 △충남 1만5625명 △전북 9922명 △전남 1만775명 △경북 1만4942명 △경남 2만2732명 △제주 639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1차 87.5%, 2차 86.6%, 3차 6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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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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