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대'라고 쓰는 분들이 갑자기 나타나 靑이전 반대" 용산 맘 카페 무슨일이..

박선민 인턴 2022. 3.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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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민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판하는 글이 조직적으로 올라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3월 이후 해당 카페에 신규 가입자들이 몰려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하고 댓글을 단 의심 정황이 여러군데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가입하자마자 활동없이 집무실 이전 등의 정치성 게시글, 덧글 작성자는 무기한 활동정지"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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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용산 주민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판하는 글이 조직적으로 올라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근데 정말 신기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치글을 쓰자는 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댓글들 중 '청화대'라고 쓰신 분들 눌러보면 다 가입이 3월 이후"라며 "쓴 글들은 가입인사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일시에 청화대 라고 쓰시는 분들이 한꺼번에 가입해서 집무실 이전을 반대할 확률이란..."이라며 의혹을 제시했다.

실제로 3월 이후 해당 카페에 신규 가입자들이 몰려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하고 댓글을 단 의심 정황이 여러군데서 드러났다.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가입하자마자 활동없이 집무실 이전 등의 정치성 게시글, 덧글 작성자는 무기한 활동정지"라고 공지했다. 이 같은 글에도 시정이 되지 않자 운영진은 집무실 이전 관련 정치성 글 게재를 전면 금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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