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8주기.. '그날을 쓰다' 손글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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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55명의 손글씨 작가들이 세월호 관련 책을 읽고 쓴 붓글씨 작품 100점이 전국에 순회 전시된다.
24일 세종손글씨연구소에 따르면 전시회 '그날을 쓰다'는 다음 달 1일 안산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옥천, 부산, 서울, 광주, 인천 순으로 열린다.
세종손글씨연구소는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남북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 등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전시회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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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55명의 손글씨 작가들이 세월호 관련 책을 읽고 쓴 붓글씨 작품 100점이 전국에 순회 전시된다.
24일 세종손글씨연구소에 따르면 전시회 '그날을 쓰다'는 다음 달 1일 안산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옥천, 부산, 서울, 광주, 인천 순으로 열린다.
전시회는 지역별로 일주일에서 두 달 가까이 진행된다.
작가들은 세월호 유족과 관련 단체 인물 10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구술 자료 '그날을 말하다' 책 100권을 읽고 100개의 붓글씨 작품을 제작했다.
세종손글씨연구소는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남북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 등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전시회를 계속해왔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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