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자지도 고도화 나선다..디지털 플랫폼 정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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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000 전자지도를 33개 지자체와 함께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계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1/1000 전자지도 고도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1/1000 전자지도 구축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공약이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전자지도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기회가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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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000 전자지도를 33개 지자체와 함께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계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1/1000 전자지도 고도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1000 전자지도는 모든 종류의 도로 정보와 소화전과 같은 안전시설을 포함하며 1/5000 대비 최대 9배 이상의 정보가 실제 위치와의 차이가 70㎝ 이내인 가장 정확한 지도다.
최근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정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행정정보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지도 구축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면적을 확대하고 갱신주기를 단축한 서울시의 사례를 전국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전자지도가 전국 12%만 구축됐고 연간 7%의 수정률로 빠른 갱신이 필요했다.
또 1/1000 전자지도 구축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공약이다. 공약을 제안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현하기 위해 전자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전자지도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기회가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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