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선 변경 택시 피하려다 '휘청'..냉동탑차 5m 아래로 추락

김가람 2022. 4. 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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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던 냉동 탑차가 고가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택시는 추락을 보고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일 오전 3시 24분께 성동구 강변북로 서울숲 방향 진출로에서 2.5t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성동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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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던 냉동 탑차가 고가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택시는 추락을 보고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일 오전 3시 24분께 성동구 강변북로 서울숲 방향 진출로에서 2.5t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은 완파됐습니다.

성동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당시 A씨는 택시에 손님을 태우고 있었고 음주나 졸음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가람>

<영상: 독자 제공·성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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