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유류세 30% 인하..물가안정 대안은?
KBS 2022. 4. 5. 23:50
[앵커]
그래서 정부는 일단, 기름 값부터 잡기로 했습니다.
유류세를 더 내리기로 한 건데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물가 안정을 위한 다른 대안은 없는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오늘 정부가 유류세 30% 인하를 결정했죠.
사상 최대 폭인데 기름 값, 얼마나 떨어지는 겁니까?
[앵커]
30% 인하가 최대 폭이기는 한데, 더 내릴 수는 없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유류세를 20% 인하한 지 넉 달이 넘었는데도, 기름 값이 내렸는지 못 느끼는 분들이 더 많죠.
왜 그런 겁니까?
[앵커]
그렇다면 이번에 유류세를 30% 내리면 운전자들이 피부로 느낄까요?
반영은 언제부텁니까?
[앵커]
그런데 국제유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은 거잖아요?
기름 값을 내리는 것만으로 물가 잡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앵커]
그런데 지난 달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게 단순히 유가 때문은 아니잖아요?
왜 이렇게 많이 오른 겁니까?
[앵커]
기름 값을 잡는 것만으로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다른 대안이 있습니까?
[앵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고, 새 정부는 대규모 추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해서 돈을 거둬들이고 또 추경으로 돈을 푼다는 얘긴데 물가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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