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특징주] 삼성전자, 1분기 최대 실적에도 신저가(종합)
윤선희 입력 2022. 04. 07. 09:16 수정 2022. 04. 07. 11:29기사 도구 모음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7일 장 초반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9% 내린 6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투자자들의 손바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6만8천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삼성전자는 6만8천5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7일 장 초반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9% 내린 6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투자자들의 손바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6만8천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조2천245억원을 6.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통해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장 초반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전날에도 삼성전자는 6만8천5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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