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KH그룹 등과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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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그 첫 단계인 인수희망자 모집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그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쌍방울그룹은 모집 공고가 나온 날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달 초부터 특장차 제조 계열사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차 인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온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에는 조명 업체 KH필룩스가 참여한다.
또 다른 유력 인수 후보인 KG그룹은 인수의향서 제출을 위한 막바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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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그 첫 단계인 인수희망자 모집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그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쌍방울그룹은 모집 공고가 나온 날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정용원 관리인과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재매각 방식으로 조건부 경쟁입찰 방식인 스토킹호스(수의계약 후 공개입찰)로 정해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했다. 더불어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에는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매수권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이달 초부터 특장차 제조 계열사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차 인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온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에는 조명 업체 KH필룩스가 참여한다. 쌍방울그룹과 KH그룹은 과거 남산 그랜드 하얏트서울과 알펜시아리조트 인수를 합작하기도 했다.
또 다른 유력 인수 후보인 KG그룹은 인수의향서 제출을 위한 막바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우선 매수권자 선정이 늦어도 이달 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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