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주4일제 속속 도입..히타치·NEC·유니클로 등도

홍수진 2022. 4.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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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4일 근무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기업 히타치제작소는 총근로시간과 임금을 유지하면서도 일주일에 사흘을 쉴 수 있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합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올해 중에 지주사와 일부 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를 시험 도입하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부 정사원에 대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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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4일 근무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기업 히타치제작소는 총근로시간과 임금을 유지하면서도 일주일에 사흘을 쉴 수 있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합니다.

히타치제작소는 종업원 만5천명을 상대로 월간 노동시간을 자신의 근무일에 맞춰 유연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2022 회계연도 중에 도입합니다.

특히 히타치는 주4일제를 선택해도 총근로시간과 임금이 유지됩니다.

일본전기주식회사, NEC도 올해 중 사원 2만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계열사에 확대할 예정입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올해 중에 지주사와 일부 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를 시험 도입하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부 정사원에 대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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