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국내 첫 확인..지난달 23일 확진

이호 2022. 4.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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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이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XL 재조합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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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유전자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L’이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는 3차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XL은 오미크론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특성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계통이 확인된 17가지(XA∼XS) 재조합 변이 중 하나다.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전날까지 영국에서만 66건 확인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대본은 “XL 재조합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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