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전쟁 중인 대통령보다 바쁜 한국 국회의원들

입력 2022. 4. 13. 20: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한국이라 하니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6.25 때처럼 국제사회 도움으로 이겨내고 싶다, 진심으로 호소했죠.

하지만 한국 국회의원들은 오지 않았고, 듣지 않았습니다.

"아시아가 관심이 없다는 증거"라며 오히려 러시아의 선전 도구가 됐죠.

외통위원장은 이런 핑계를 대더군요.

현지 시간 맞추다보니, 의원들 저녁 시간이어서 많이들 못 왔다고요.

대선 때는 서로 우크라이나 대사 불러서 도와줄 것처럼 하더니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텅 빈 국회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 전쟁 중인 대통령보다 바쁜 한국 국회의원들. ]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