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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com' 입력하면 '다케시마'로.. 한글 도메인 일본이 선점했다

정경수 입력 2022. 04.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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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터무니없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도메인 '독도.com'을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일본 외무성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터넷 주소창에 '독도.com'(독도닷컴)을 입력하면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외무성 사이트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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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도네임 '독도.com'
주소창 입력하면 다케시마 홍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로 이동
해당 홈페이지, '독도는 일본땅' 주장과 자료 게시
(독도.com 온라인 페이지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터무니없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도메인 '독도.com'을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일본 외무성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터넷 주소창에 '독도.com'(독도닷컴)을 입력하면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외무성 사이트로 연결된다.

독도의 사진과 함께 ‘일본의 영토’라고 적혀있는 웹사이트는 일장기와 함께 일본 외무성임을 나타내는 문구가 전면에 적혀있다.

독도 사진에는 한글로 '다케시마'라고 적혀 있으며 하단에는 한글을 포함한 전 세계 언어 12개로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독도.2022.04.13 /사진=뉴시스

해당 글에는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며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불법 점거이며 한국이 이런 불법 점검에 따라 다케시마에 대해 실시하는 그 어떠한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 다케시마 영유권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침착하고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생각"이라며 "한국 측으로부터 일본이 다케시마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영유권을 재확인한 1905년 이전에 한국이 다케시마를 실질적으로 지배했다는 명확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다케시마에 대한 인지', '다케시마의 영유' 등 여러 독도 관련 항목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됐고 각종 동영상과 자료를 게시하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펼쳤다.

해당 도메인은 미국에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소유자는 확인할 수 없었다. 도메인 사용 만료는 5월 27일로 도메인 소유자가 서버를 바꾸지 않는 이상 다케시마 소개 페이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본 외무성은 이번 사안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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