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세연, 쓰레기 같은 악행"..딸 병원 인터뷰 비판

박선민 인턴 2022. 4.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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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가 인터뷰를 강행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이 이를 두고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은 혼자 사는 딸 방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더니, '가세연'은 근무하는 병원 직원 식당에 침입하여 카메라를 들이대고 인터뷰를 시도하였다"며 "기성 언론은 흥미거리로 이를 실어주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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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국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가 인터뷰를 강행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이 이를 두고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은 혼자 사는 딸 방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더니, '가세연'은 근무하는 병원 직원 식당에 침입하여 카메라를 들이대고 인터뷰를 시도하였다"며 "기성 언론은 흥미거리로 이를 실어주었다"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의 해당 글은 가세연의 영상을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한 직후 올라왔다.

그는 이를 두고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자칭 '기자'들은 윤석열 정부 인사 자녀들에게 이런 짓거리를 하지는 않는다. 예의바르고 양순하기 그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가세연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가세연은 지난 18일 조민씨가 근무 중인 병원에 찾아가 동의 없는 영상을 촬영하고, 조씨의 거듭된 인터뷰 거부 의사에도 인터뷰를 강행했다. 또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조씨를 두고 "약간 떨린다. (조민씨가) 예쁠까 봐" "떨리더라고요. 키도 크고 예뻐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가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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