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는 공식" 박진 발언에 日 "최종·불가역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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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가 한일 간 공식 합의라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20일)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자의 발언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양국 정부가 많은 외교 노력 끝에 2015년 12월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에 의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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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가 한일 간 공식 합의라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20일)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자의 발언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양국 정부가 많은 외교 노력 끝에 2015년 12월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에 의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한일 합의는 나라와 나라의 약속이며, 이것을 지키는 것은 국가 간 관계의 기본"이라며 "윤석열 차기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박 후보자의 발언 중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도록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대목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진 후보자는 앞서 서울에서 취재진에게, "2015년 위안부 합의는 한일 간의 공식 합의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도 그것은 인정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한일이 같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 (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6120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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