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빛나기 시작한 보석함-한투

고종민 2022. 4. 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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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빛나기 시작한 보석함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체 라인업이 활동하면서 신인 그룹의 성장과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팬덤 확대가 돋보일 것"이라며 "1분기에 메인 라인업인 블랙핑크 활동이 없었음에도 신인 트레저의 성장으로 1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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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8만2천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빛나기 시작한 보석함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체 라인업이 활동하면서 신인 그룹의 성장과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팬덤 확대가 돋보일 것”이라며 “1분기에 메인 라인업인 블랙핑크 활동이 없었음에도 신인 트레저의 성장으로 1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1분기 판매량 98만장 중 블랙핑크 로제와 트레저의 판매량이 각각 62만장과 31만장에 달했다면 올해는 1분기 판매량 95만장 중 80만장을 트레저가 차지했다”며 “2분기에는 아이콘과 위너의 활동이,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앨범 활동과 투어가 예상되는 만큼 연간으로 알찬 활동 계획이 세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빛나기 시작한 보석함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천원’을 유지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또한 빅뱅은 실물 앨범 발매가 없었던 만큼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하반기 투어 개최 시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사 라인업 컴백으로 올해 앨범 판매량을 전년대비 85% 증가한 460만장을 전망했다.

아울러 콘서트 재개로 YG 본업과 자회사 YG PLUS 실적의 동반 개선이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블랙 핑크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도 2021년 MD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60억원에 그쳐 2019년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재개되는 국내 콘서트와 하반기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올해 MD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480억원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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