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용수 할머니, 인수위에 항의 "내가 죄인입니까"
조용호 2022. 4. 21. 14:5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인수위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하자 이 할머니는 “24일에 한일정책협의단이 일본에 간다는데, (피해자인) 본인에게 왜 물어보질 않냐”면서 “가지 말라, 그런 식으로는 싫다”고 기자들 앞에서 말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가 정문 앞으로 나와 자료만 받아간 것에 대해선 “명함도 하나 안 주고, 내가 죄인이냐”며 인수위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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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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