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김찬미 "이젠 임찬미라 불러달라..27년만에 엄마 성"

김경희 2022. 4. 25. 1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찬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27년만에 엄마 성(姓)으로 변경한 사실을 알렸다.

찬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찬미는 “올해는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것 기억하시나요?”라며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며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공개했다.

해당 확인서에 따르면 기존의 김찬미라는 이름에서 임찬미로 성이 변경돼있다.

[사진 찬미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드디어 임찬미!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임찬미로 이루고 싶은 것들 다 이루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제가 다 울컥하네요. 더욱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찬미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