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돌연 왜?
[뉴스데스크] ◀ 앵커 ▶
여야 합의가 사실상 깨지면서 정국은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법안은 어떻게 될지 궁금한 점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정치팀 김민찬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주말 지나면서 국민의힘 입장이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의원총회 추인까지 받은 합의문인데, 이렇게 뒤집힌 이유가 뭘까요?
◀ 기자 ▶
오늘 국민의힘이 여야 합의를 깨면서 밝힌 표면적인 이유를 보면요.
중재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거였습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중재안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덜컥 서명했다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실제로는 중재안에 대한 검찰의 집단적 항의가 예상보다 큰 점이 부담이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와 부패 두 분야에 대한 수사와 보완수사권까지 살려놓으면 검찰이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여기에 윤석열 당선인의 재협상 요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러면 김 기자 잠깐 기다려주시고요.
여기서 검찰에서 나오는 얘기들 좀 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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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6267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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