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창단 협약..지역 연고 프로축구단 출범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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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이 출범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5년 간 각각 연 20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충북청주FC는 연 25억원 이상 운영비를 부담하는 내용이 담겼다.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 미달성시 지자체 지원 금액을 비율에 맞춰 감액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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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이 출범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5년 간 각각 연 20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충북청주FC는 연 25억원 이상 운영비를 부담하는 내용이 담겼다.
5년 뒤에 운영성과와 재정상태 등을 종합평가해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 미달성시 지자체 지원 금액을 비율에 맞춰 감액 조정한다.
충북청주FC는 이달 중 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5~6월 K리그2 프로축구단 창단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6월부터는 지역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후원사를 모집한다.
내년 K2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반기에는 공모주를 발행한 뒤 사무국과 선수단을 구성하고 창단한다.
창단 승인을 받으면 충북청주FC는 국내 24번째 프로축구단이 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4만 도민을 통합하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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