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클라우드 일부 지분 매각 검토"..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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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설립한 'KT클라우드'의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KT가 새로 설립한 'KT클라우드'의 일부 지분을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지분 매각에 도움을 줄 '투자 자문사'를 선택하는데 근접해 있다며 "KT클라우드 지분 약 20%를 전략적 파트너에게 매각하면 약 4억달러(약 5000억원)가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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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관계자 "다양한 방안 검토..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KT가 최근 설립한 'KT클라우드'의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KT가 새로 설립한 'KT클라우드'의 일부 지분을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KT는 지난 1일 기존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KT클라우드’를 출범시켰다. KT가 KT클라우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지분 매각에 도움을 줄 '투자 자문사'를 선택하는데 근접해 있다며 "KT클라우드 지분 약 20%를 전략적 파트너에게 매각하면 약 4억달러(약 5000억원)가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디지털 인프라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KT와 협력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서 KT는 향후 'KT클라우드'의 기업공개(주식상장)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KT클라우드의 기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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