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헬스 동향 한눈에..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2022' 개최

배윤경 2022. 4.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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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7회 바이오코리아 2022(BIO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2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비즈니스 포럼과 전시, 인베스트 페어로 구성된다. 올해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Beyond the Pandemic, into A Next Wave)'로, 전세계 각국의 바이오헬스 경영진과 연구자, 정책 담당자, 투자자, 컨설팅 전문가가 모인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뉴 노멀' 상황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과 기술개발 동향 변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과 연구자가 다수 참여해 ▲면역 항암제 ▲백신 ▲재생의료 ▲마이크로바이옴 ▲알츠하이머 등 첨단치료기술 개발과 사업화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 야기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고, 정밀의료 도입을 위한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디지털 치료제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을 살핀다.

국내외에서 추진 중인 정밀의료 프로젝트와 의료 인공지능의 현장 적용 사례도 소개된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진단 영상 및 디지털 병리 서비스는 대표적인 의료 AI 응용 분야인 만큼, 이와 관련한 기술과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사용 활성화를 위한 임상 사례와 고도화 방안을 짚어보고, 주요 국가의 화장품 규제 변화 등 산업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션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202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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