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이틀 연속 '신저가'

이지운 기자 입력 2022. 4. 28. 10:35 수정 2022. 4. 28.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에도 주가는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400원(0.62%) 떨어진 6만4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실적을 보면 1분기에 매출 77조8000억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일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에도 주가는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에도 주가는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400원(0.62%) 떨어진 6만4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실적을 보면 1분기에 매출 77조8000억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95%, 50.5%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74조원), 4분기(76조6000억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13조2000억원보다 약 9000억원 많았다. 이 같은 호실적에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일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미국 증시 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에서도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을 모두 팔아치우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경우 시가총액이 높고 거래량이 많다 보니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머니S 주요뉴스]
바지까지 벗었지만... 美 비행기서 쫓겨난 DJ소다
현빈♥손예진 美서 귀국?… 달달한 신혼생활 이어간다
"신혼집도 못 구했다며"… 박군♥한영 호화 결혼식?
"갈비뼈가 말이 돼?"… 팬들 놀라게 한 '있지' 유나
김수미 며느리 얼굴이 '헉'… 남편 논란에 힘들었나
"유명 아이돌, 손가락 욕을"… 바이크女 폭로, 누구?
김준호, ♥김지민과 열애하더니… "2세 생각이"
"소식좌 주제에"… 산다라박, 기내에서 무슨 일이?
가슴 노출에 댄스까지…슈 "돈벌이 수단 아냐"?
'게임머니 판매→체포' 라미란 남편, 지금은?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