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대통령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어..변함없이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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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1박2일 충청 일정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변함없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정문에서 시민들을 향해 "위대한 선열을 모신 사람으로서 제가 앞으로 대통령직을 잘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라며 "직을 수행하는 동안 열렬하게 응원해준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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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민생 행보' 다섯번째 충청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28일부터 1박2일 충청 일정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변함없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약속과 민생의 행보’ 다섯 번째 지역으로 충청지역으로 향해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정문에서 시민들을 향해 “위대한 선열을 모신 사람으로서 제가 앞으로 대통령직을 잘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라며 “직을 수행하는 동안 열렬하게 응원해준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안이 400년 이상을 충청에서 뿌리내린 집안이고 제가 그 자손”이라며 “충청인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국민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 선웅”이라며 “세계 해전사에 유례없는 승전의 대기록 세웠고 끝내 목숨으로 나라와 백성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어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한 충무공 헌신과 위업은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충무공의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한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명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글귀를 언급하며 “앞으로 국정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충무공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받들어 국민 삶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천안으로 이동, GTX-C 노선 연장 등 교통현안을 점검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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