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필수약 안정공급 연구 주관기관 선정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출연 연구과제 전담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과제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 연구개발비는 50억원으로, 2022~2026년 총 5년간 수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을 매년 2개 품목 이상씩 총 5년간 10개 품목 이상을 국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등을 개발하는 과제다.

대상 품목과 개발 업체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이 과제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조만간 국산 제품화가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대상 품목이 선정되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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