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종로 유찬종·광진 김선갑·동대문 최동민 후보 등 서울 구청장 후보 확정

박종일 2022. 5. 2.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2일 오후 종로구청장 후보로 유찬종, 광진구청장 후보로 김선갑 후보 등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2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결과를 발표, 동대문구청장 후보 최동민, 도봉구청장 후보 김용석, 서대문구청장 후보 박운기, 강북구청장 후보 이순희를 결정했다.

또 강북구청장 이순희 후보는 51%를 득표, 최선 서울시의원을 누르고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과 겨루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2일 오후 1~2일 여론조사 방식 경선 결과 발표 도봉 김용석·서대문 박운기·강북 이순희 후보 등 6명 서울 구청장 후보 확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2일 오후 종로구청장 후보로 유찬종, 광진구청장 후보로 김선갑 후보 등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2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결과를 발표, 동대문구청장 후보 최동민, 도봉구청장 후보 김용석, 서대문구청장 후보 박운기, 강북구청장 후보 이순희를 결정했다.

종로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유찬종 후보는 전 서울시의원으로 46% 득표율을 보여 고병국, 김복동 후보를 누르고 승리, 국민의힘 정문헌 전 재선 국회의원 등과 본선에서 겨루게 됐다.

광진구청장 후보인 김선갑 현 구청장은 63%를 득표, 조형국 후보에 승리, 국민의힘 후보인 김경호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4명의 후보가 출마,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은 41%를 득표, 김인호 ·윤종일 ·지용호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인 이필형 전 청와대 행정관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도봉구청장 서울시의원 김용석 후보가 57%를 득표, 전 서울시의원인 김동욱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오언석 후보와 본선에서 붙게 됐다.

서대문구청장 박운기 후보(전 서울시의원)는 38%를 얻어 현 서울시의원인 조상호, 신원철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인 이성헌 전 재선 국회의원과 겨루게 됐다.

또 강북구청장 이순희 후보는 51%를 득표, 최선 서울시의원을 누르고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과 겨루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 구청장 후보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