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엄마찬스' 논란..황교익 "'한동훈 사태' 시작, 지켜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엄마찬스' 의혹이 제기됐다.
황씨는 한 후보자 자녀 의혹을 다룬 매체 기사를 링크한 뒤 "'한동훈 사태'가 시작되었다. '조국 사태' 때에 날뛰었던 법적 사회적 정치적 린치 세력이 과연 공정하게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녀 입시 관련 의혹으로 법무부장관 임명 과정에서 극악한 수준의 공세에 시달린 조 전 장관 때와 얼마나 다른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황씨가 ‘조국 사태’에 빗대 ‘한동훈 사태’로 표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겨레는 한 후보자 딸이 대학 진학에 활용할 스펙을 위해 미국에서 어머니 지인이 다니는 기업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받아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스펙을 위해 ‘엄마 찬스’를 쓴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한 후보자 딸은 미국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노트북 기부를 “보람 있는 일”로 소개하는 등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한 대외활동으로 기부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당 기업은 내규에 따른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치고 복지시설 측과 기증 절차를 협의한 후 직접 기업 명의로 기증한 것이었고, 후보자의 딸 이름으로 기증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수완박 결국 공포됐지만..검찰 '비장의 카드' 3장 쥐었다
- 민주 "尹, 까도까도 의혹…김건희 관저 CCTV 공개하라"
- 갯벌서 조개 잡다 밀물에 숨진 70대…김병만 어머니였다
- 국힘 50% 민주 36%…민주당 지지율 하락, 왜?
- 이번에도 김건희 '패션'에 주목…"치마, 5만원대 쇼핑몰 옷"
- (영상)"때려 때려!" 중학생 집단폭행…학부모는 "과장됐다"
- 수렁에 빠진 서학개미…'천슬라' 수익률 보니
- 성훈 "김지민과 술 많이 마셨다"…김준호 '분노'
- 탁재훈 "현빈♥손예진 같은 비행기, 아무도 못 알아봐"
- 배우 이경진, 재미교포와 결혼식 도중 파혼 "타이밍 놓쳐"